美B-2 스텔스 폭격기, 포루투칼 배치

박종국 기자(jkpark4457@gmail.com) 승인 2020.03.10 21:06 의견 0

[뉴스임팩트=박종국기자]미공군의 B-2스텔스 폭격기가 포루투칼의 라자공군 기지에 배치됐다.

10일 미공군에 따르면 미국 미주리 화이트만 공군기지 131폭격부대소속의 B-2폭격기가 포루투칼의 리자공군기지에 배치돼 유럽공군소속으로 작전을 펼치게 됐다.

나토합동참모본부(European Command)는 B-2폭격기의 수량과 작전기간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유럽합동참모본부는 “B-2폭격기의 폭격훈련은 미국이 유럽동맹국에 대한 군사적 지원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B-2 배치를 평가했다.

한편 미공군의 KC-10 공중급유기는 B-2 폭격기의 대서양 횡단을 위해 뉴저지에서 공중급유를 지원했다.

B-2폭격기는 마하 0.8 속도를 내며 17톤가량의 무장과 최대 1만2230km를 비행할수 있는 현존 최고 수준의 스텔스 폭격기다. 또 위상배열 레이더를 장착해 지상의 목표물에 대한 정확한 공격을 가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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