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채용]국방전산정보원장 등 정부 11개 개방형 직위 채용

박종국 기자(jkpark4457@gmail.com) 승인 2020.03.08 23:02 의견 0

[뉴스임팩트=박종국기자]인사혁신처는 국방전산정보원장 등 개방형 고위직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개방형 직위는 전문성이 특히 요구되거나 효율적 정책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직위에 공개모집을 통해 전문가를 채용하는 방식이다.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이번에 공모하는 개방형 직위는 총 11개 직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투자심의국장, 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장, 식품의약품안전처 독성평가연구부장 등 고위공무원단(국장급) 6개 직위와 국무조정실 교육정책과장, 문화체육관광부 남도국악원장 등 과장급 5개 직위다.

이 가운데 국방부 국방전산정보원장, 국가보훈처 정보화담당관, 국민권익위원회 홍보담당관, 특허청 국제출원과장 등 4개 직위는 경력개방형 직위로 민간 출신만 지원할 수 있다.

국방부 국방전산정보원장은 국방 분야의 정보화 전략계획을 수립하고 국방부 및 소속기관 등의 행정지원시스템·정보보호시스템 등을 구축·운영하는 기관장급 고위공무원단 직위다.

개방형 직위에 임용되는 임기제 공무원은 3년간 최초 임기가 보장된다. 성과가 우수한 경우에는 임기 연장 또는 일반직 공무원으로 전환도 가능하다.

한편 이번 개방형 고위직 공모일정은 오늘 9일부터 23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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