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공군 F-16, 시리아공군 L-39 격추

박종국 기자(jkpark4457@gmail.com) 승인 2020.03.04 22:57 의견 0

[뉴스임팩트=박종국기자]터키공군의 전투기가 시리아 정부군 공격기 1대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4일 터키국방부에 따르면 터키공군의 F-16전투기는 시리아 북서부의 이들리브 상공에서 스프링 쉬들(Spring shield) 작전에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시리아군 소속의L-39 체코제 경공격기를 격추시켰다.

L-39은 체코가 1968년대 개발한 훈련기로 1톤 가량의 무장을 탑재할 수있다.

터키는 이들리브에 주둔하는 시리아군을 몰아내기 위해 군사작전을 펼치고 있다.
이들립은 지난 2011년 시리아 내전 발발 이후 시리아 정부군에 대항해온 반군이 거점으로 삼고 있는 지역이다.

터키공군은 지난 1일 러시아의 대공방어 무기인 판치르-S1를 무인기로 격파해 러시아의 강력한 반발을 샀다.

한편 터키 공군은 지난 2일에도 시리아공군의 SU-24 전폭기를 격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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