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 북한 불량국가…중국 하웨이 세계질서 붕괴시키고 있다.

이상우 기자 (mahadhar@naver.com) 승인 2020.02.16 11:51 의견 0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이 북한과 이란을 불량국가로 지목했다.

지난 15일 에스퍼 장관의 독일 뮌헨안보리회의 기조연설내용에 따르면 에스퍼 장관은 북한과 이란은 불량국가이며 그 다음으로 중국 이라고 밝혔다.

에스퍼 장관은 "미국의 국방전략(NDS)은 주요도전자인 중국과 러시아와의 거대한 파워 경쟁이다"고 말했다.

그면서 "우리는 낮은 수준의 갈등에서 벗어나 또다시 대규모전쟁에 대비해야한다"라며 "우린 북한,이란과 같은 불량국가들이 2번째 우선순위에 있음을 알고 있다"설명했다.

이어 에스퍼 장관은 중국이 세계 질서를 위협한다고 비난했다.

에스퍼 장관은 "중국은 현재의 국제질서를 무너뜨리려고 한다" 라며 "중국 하웨이가 바로 비도덕적 활동의 상징”이라고 지목했다.

앞서 에스퍼 장관은 지난 8일 'NDS 시행 2년'을 주제로 진행된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SAIS) 초청 강연에서 "우린 이란, 북한과 같은 '불량국가'들로부터의 지속적인 위협에 직면해 있다"며 이들 국가는 "우리의 끊임없는 경계를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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