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과기정통, 양질주파수 확보 이용효율화 맞손

이상우 기자 (mahadhar@naver.com) 승인 2020.02.11 22:39 의견 0

국방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파수 공동 사용을 위한 연구를 하기로 했다.

11일 국방부와 과기정통부는 서울 용산 국방부에서 양부처 장관이 참여한 가운데 주파수 이용효율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기관은 양지의 주파수 자원을 확보 및 발굴하기 위해 협약을 추진했다

국방부와 과기부는 중장기 군 주파수 확보·정비 및 군 전용대역 발굴, 주파수 이용현황 공동 조사 및 주파수 정책 수립, 주파수 공동사용을 위한 연구개발, 인사교류 및 전문인력 양성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또 주파수 확보·공급 간 체계적 연계·전파 자원 확보를 위해 민군 간 주파수 대역 정비와 군 전용대역 발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파수 이용 현황을 공동 조사하고, 이용 정보를 체계화해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민·군이 주파수를 공유할 수 있도록 공유 기술과 혼·간섭 저감 기술 연구개발도 추진한다. 전시에 군의 주파수 운용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민·군이 협력해야 하는 사항과 세부 절차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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