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군병력 우한폐렴으로 휴가 제한 없다

이정희 기자(leefran73@naver.com) 승인 2020.01.30 18:34 의견 0

[뉴스임팩트=이정희기자]국방부는 우한폐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을 막기 위해 병사의 휴가 제한을 하달한바 없다고 밝혔다. 최근 SNS 등의 루머가 확산되면서 군의 입장을 밝히게 됐다.

국방부는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 인근 부대에서만 병사들의 휴가ㆍ외박ㆍ외출을 제한하고 있다.

다만 국방부는 군내 감염병 유입 예방을 위해 부대 외부 행사등의 자제도 요청했다.

국방부는 예방적 조치로 중국 방문 장병 중 124명을 격리 조치했다. 또 각 부대에서는 출입하는 외부인원을 대상으로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현재까지 모든 병사 출타를 제한할 계획은 없다"라며 "군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범정부적 대응을 지원하면서 군 내 유입을 막기 위한 예방 조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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