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4200여명 참여한 대규모 해상 침투작전 실시

이정희 기자(leefran73@naver.com) 승인 2020.01.28 20:41 의견 0

[뉴스임팩트=이정희기자]미국육군과 일본이 사상최대규모의 지상연합 노던 바이퍼를 한다고 밝혔다.

28일 일본방위청에 따르면  미육군 해상 자위대가 참여하는 노던 바이퍼 훈련은 지난 2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실시한다.

이번훈련은 우리나라에서 사실상 폐지된 키리졸브 훈련을 대체하기 위한 미군의 훈련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규모면에서 주일미군, 미태평양사령부,미해병대 제3원정대, 일본자위대 북부방면대의 기갑부대등 4200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오스프리를 확용한 침투와 미 해군의 전력을 활용한 입체 해상상륙작전을 펼치게 된다.

군사전문가들은 이번 훈련이 일본이 그동안 수세적인 작전에서 공세적으로 전환됐다는 분석이다. 또미군의 지상작전 핵심파트너가 한국에서 일본으로 옮겨진 거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한편 노던바이퍼 훈련은 매년 8월 홋가이도에서 미군과 일본 자위대가 러시아 군의 상륙을 대비한 소규모 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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