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신병입소 환영식도 취소...코로나 바이러스 막아라

박종국 기자(jkpark4457@gmail.com) 승인 2020.01.28 17:05 의견 0

공군은 중국우한 바이러스(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진료소 운영과 입영행사 축소 등의 조치를 취했다.

공군 교육사령부(이하 ‘교육사’)는 다음달 3일 부사관입소식에 가족참여를 잠정중단하고 후보생만 참석하는 방식으로 축소 시행할 계획이다.

또 입영행사 축소에 따라 가족들은 정문에서 장병들을 환송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더불어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응하기 위해 선별 진료소를 설치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19전비 항공의무대대 내 별도 공간에 마련된 선별 진료소는, 주/야간 24시간 체제로 운영되며 발열이나 기침 등의 증상이 있는 장병 및 군무원을 대상으로 바이러스 감염 가능성을 심층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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