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중국방문 92명장병 격리 조치

박종국 기자(jkpark4457@gmail.com) 승인 2020.01.28 16:10 의견 0

국방부는 중국을 방문하고 귀국한 장병을 격리중이라고 밝혔다.

28일 국방부는 최근 중국을 다녀온 장병 92명이 코로나바이러스의 잠복기 이내 인원으로 파악하고 각 병사를 집과 부대별로 격리하기로 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92명의 인원중 장교는 54명, 사병은 38명인것으로 조사됐다.하지만 이중 중국 우한지역을 방문한 병사가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국방부 관계자는 "격리된 장병은 중국을 방문한 경우이며 아직 증상이 있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는 각 부대를 출입하는 인원 전원에 대해 체온 측정을 하고 있지만 장병의 외출이나 외박 등은 통제하지 않고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환자가 발생할 경우 이동통제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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