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우주군사활동 강화... 관련부서 신설

박종국 기자(jkpark4457@gmail.com) 승인 2020.01.26 23:00 의견 0

국방부는 우주에서의 군사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육·해군 본부와 합동참모본부에 우주 업무 관련 부서나 직위를 신설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육군은 지난 1일 '미사일우주정책팀'을 신설하고 인원 4명을 편성했다.

해군은 '탄도탄방어체계과'를 개편해 '전투체계/우주정책발전과'를 신설하고 탄도탄방어체계 연구와 병행하게 된다.

공군은 지난해 9월 항공우주작전본부 예하에 위성감시통제대를 신설하고 올 10월터 활동에 들어간다.

한편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1일 우주 전략담당 직위를 신설했다. 합참 우주 전략담당은 육해공군의 우주 전략 합동성 등을 조용하는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앞서 국방부에는 2018년 우주 분야 전담부서인 '미사일 우주정책과'가 신설됐다. 미사일 우주정책과는 국방 '우주력' 발전을 위한 주무부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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