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설 연휴 기간 가족·친지 방문 및 국·내외 여행 증가 등으로 장병들의 감염병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전군(全軍)에 감염병 예방 조치를 마련했다.  

국방부는 전군에 ‘군 발열환자 관리지침’을 내리고 ‘설 연휴 감염병 예방수칙(질병관리본부)’ 준수를 강조했다.

특히, 국방부는 최근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군(軍)내부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한조치로 의료종합상황센터와 연계한 국방부(국군의무사령부) 방역대책반 운영, 질병관리본부-중앙방역대책본부와 공동대응대응하기로 했다.

또 최초 국내 확진환자 확인일자(1월 19일)를 기준으로 잠복기간(최대 14일) 내에 중국을 방문한 모든 장병들을 대상으로 증상의 유무를 확인하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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