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한국제 잠수함 6척 도입... 중국해군 위협 대처한다.

박종국 기자(jkpark4457@gmail.com) 승인 2020.01.05 23:47 의견 0

대우조선해양의 인도네시아 해군의 잠수함 3척의 추가발주가 되면서 동남아 해군력의 판도가 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지 되고 있다.

지난해 인도네시아 정부는 대우조선과 10억2천만달러 규모의 1400ton급 잠수함 계약을 맺었다. 2012년 대우조선해양은 3척의 1400ton급 디젤잠수함의 납품을 한 바 있다.

대우조선의 국산잠수함 도입전까지 인도네시아 해군은 한국의 대우조선의 209급 잠수함을 도입하기 전까지 독일HDW(Howdtswerke Deutsche Werft)가 1987년 제작한 1200ton급 209 잠수함 2척을 운영해왔다.

독일 HDW사의 209잠수함은 1970년대 설계된 이례 지속적인 성능계량이 이뤄졌다.

군사전문가에 따르면 한국해군이 1990년대 도입한 209잠수함과는 성능과 작전능력이 다른성능의 잠수함으로 분류한다.

당초 인도네시아 정부는 12척의 신형잠수함 구입을 원했지만 최종적으로 8척의 잠수함 도입을 확정했다.

2024년 인도네시아 해군은 6척의 한국산 잠수함을 도입하게 된다. 또 2척의 구형잠수함을 퇴역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 인도네시아는 6척의 최신형 잠수함을 갖게 되는 동남아 최고의 해군력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최근 인도네시아 정부는 중국의 남중국해에서의 위협적인 행동이 잦아들면서 잠수함과 전략무기도입을 강화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국방부는 대우조선을 통해 자국내 잠수함 생산기술을 배워 자국의 잠수함 제조능력을 높이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한국의 KFX전투기 사업에 10%의 지분을 참여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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