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감청 정찰기 한반도 배치

이정희 기자(leefran73@naver.com) 승인 2019.12.19 20:19 의견 0

[뉴스임팩트=이정희기자]미군이 한반도에 현존 최고성능의 통신감청과 지상감시 정찰기를 배치하고 기동에 들어갔다.

19일 민간항공추적 사이트 에어크래프트 스폿(Aircraft Spots)에 따르면 EP-3E 정찰기가 한반도 7.6km 상공에서 비행을 했다.

EP-3E 정찰기는 신호정보 수집 및 정찰을 맡는다. 또 미사일 발사시 전자신호와 핵실험시 나오는 방사능 등을 분석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또 지상 무기의 이동 등도 감시할 수 있는 다목적 정찰기다.

미군은 지난 13일까지 한반도 상공에서 정찰 사실을 노출시키면서 대북 압박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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