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국 기자(jkpark44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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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7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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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35스텔스 전투기의 전력화 행사가 비공개로 열렸다. F-35전투기는 현존 최고의 스텔스 성능을 갖춘 전투기로 박근혜 정부시절 40대를 미국방부와 계약했다.
17일 공군에따르면 F-35전력화 행사는 정경두 국방부장관이 불참한 가운데 원인철 공군참모총장의 주관으로 청주의 전투비행단에서 진행됐다. 또 외부인사도 초청하지 않고 행사장면도 공개하지 않았다.
F-35 스텔스 전투기는 우리군의 전략자산으로 유사시 북한 핵·미사일 기지를 선제타격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공군은 F-35A 전투기의 전력화에 기여한 대상자를 격려하는 취지로 행사가 열렸고 내부행사로 진행하게 됐다는 석연찮은 해명을 내놓았다.
북한은 남한의 F-35A 도입이 겉으로는 평화를 얘기하면서 뒤로는 전쟁을 준비하는 책동이라며 비판해왔다.
F-35A는 3월 말 2대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3대가 들어왔다. 2021년까지 40대가 도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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