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동창리 미사일 기지 미군과 정밀분석 중

이상우 기자 (mahadhar@naver.com) 승인 2019.12.16 19:27 의견 0

국방부는 북한이 13일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에서 중대한 실험을 성공적으로 했다는 주장에 대해 미국과 정밀분석중이라고 밝혔다.

국방부 최현숙 "긴밀한 한미 공조 하에 북한의 동창리 등을 비롯한 주요 지역에 대한 추적, 감시활동을 지속해서 하고 있다"라며 "현재 정밀 분석 중이어서 구체적으로 드릴 말씀은 없다"고 말했다.

또 최 대변인은 ‘군 당국이 내년 3월께 실기동 연합훈련을 검토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그것은(보도는) 사실과 다르고 검토한 바 없다”며 "한미 연합훈련은 비핵화를 위한 외교적 노력을 군사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한미 간에 긴밀한 공조 하에 조정해 시행한다는 기존의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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