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KAI 지역 전략사업으로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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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도지사가 KAI의 헬기생산공장을 둘러보고있다=KAI

[뉴스임팩트=이정희기자]한국항공우주산업(주)(KAI) 사천 본사에 경상남도 김경수 도지사가 방문해 산업 현장을 둘러보고 경상남도의 핵심 산업인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KAI는 김 지사에게 항공MRO 사업을 위한 사천 용당부지 착공 진행현황을 보고하고 지자체의 인프라 지원, 중소업체 육성 등 수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자체-KAI-중소업체간 상생모델 구축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스마트 타운 조성을 건의했다.

또 지난 5월 아주대학교 병원과 계약을 체결한 경기도 닥터헬기 사업 진행사항을 설명하고 경상남도 권역외상센터 개소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닥터헬기 도입을 요청했다.

김 도지사는 “경상남도의 미래인 항공우주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고려 중”이라며 “도민의 생명을 지킬 닥터헬기도 최대한 빨리 도입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KAI는 이날 경기도에서 운영될 닥터헬기 도장 행사도 열었다. 행사에는 KAI 김조원 사장과 김경수 도지사를 비롯해 아주대학교병원, 경기도, 사천시, 해군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주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장 이국종 교수는 “24시간 닥터헬기 운영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의료공백을 막기 위해 환자의 곁을 지키시다 돌아가신 故윤한덕 교수의 뜻을 이어 닥터헬기가 전국적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AI는 닥터헬기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인지하고 국민생명 안전과 국산헬기 사용 확대를 통한 국내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위해 사업 참여를 결정했다. KAI는 2대의 헬기를 활용해 24시간 응급의료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며, 2020년 이후 우수한 성능을 보유한 국산헬기 수리온으로 대체하여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