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해군, 두번째 호바트급 이지스 구축함 실전배치 임박

이정희 기자(leefran73@naver.com) 승인 2019.03.30 12:16 의견 0

 [뉴스임팩트=이정기자]호주 해군의 두 번째 호바트급 공중전 파괴자인 HMAS 브리즈번은 이지스 전투 시스템을 포함한 다수의 무기 시스템을 검증하기 위한 외부 연계 실험을 마쳤다.

호주국방부에 따르면 호주해군의 두번째 호바트 급 이지스 대공구축함 HMAS Brisbane의 이즈스전투체계의 성능시험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서 전투함의 실전배치가 가시화 됐다.

이번 성능시험은 3주간에 걸쳐 해상에서의 레이더성능과 대응능력 등을 평가했다.

또 브리스베인 구축함의 추진기관 및 동시대응 대응 및 교전 능력이 집중적으로 검증됐다.

호주해군은 아델리아드 급 초계함을 호바트 구축함으로 대체하는 사업을 진행중이다.

한편 호바트 구축함의 이지스 레이더는 레이시온사가 개발한 AN/SPY-3를 탑재했다. 기존 이지스 레이더와 달리 통합작전 기능을 더해져 해상정찰기, 위성, 공군전투기 등과 합동작전을 펼칠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우리해군도 차기 이지스 구축함 사업에 AN/SPY-3 레이더의 탑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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