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공군 헬기 업그레이드로 마약 퇴치활용

박종국 기자(jkpark4457@gmail.com) 승인 2019.03.25 18:05 의견 0

볼리비아가 공군 헬기를 대(對) 마약 작전용으로 개량한다.

25일 방산전문매체 제인스 360(Jane’s 360)에 따르면 볼리비아 정부는 공군에서 쓰는 '휴이' UH-1H를 UH-II(휴이 II)로 현대화하기로 했다. 예산은 680만달러(77억1120만원)다.

이로써 볼리비아 공군은 보다 강력한 엔진, 새로운 동적 부품과 배선 등을 갖춘 헬기로 마약 퇴치에 나설 수 있게 됐다.

한편 휴이는 1956년 미국 벨 헬리콥터사에서 만든 다목적 군용 헬기다. 베트남전에서 일반 지원, 공중 공격, 화물 운반, 응급환자수송, 탐색 구조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해 명성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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