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인기 치솟는 50년된 F-15전투기

이상우 기자 (mahadhar@naver.com) 승인 2019.03.23 18:46 의견 0

최근 미국방부가 F-22와 F-35 스텔스 전투기를 배치하고 있는가운데 4세대 전투기인 F-15이글 전투기의 인기도 치솟구 있다.

1972년에 최초 비행을 한 F-15전투기가 현대의 공중전에서 끊임없이 호평을 받는 이유는 지속적인 성능개량이 뒷받침 되면서다.

사실 대다수의 공군군사 전문가들은 F22,35의 등장으로 F-15전투기가 퇴출될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F-15의 끊임없는 성능개량에 힘입어 5세대 전투기의 단점을 보완하는 전투기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1972년 미공군은 공중제압전투기를 개발하려고 F-15를 제작했다. 강력한 레이더 성능과 강력한엔진으로 수직으로 빠르게 올라 8발의 공대공미사일을 적기에 퍼부을 수 있는 성능을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F-15전투기에 다기능 레이더 등을 장착해 공대공,공대지 공격을 자유롭게 할수있게됐다.

미공은 F-22등이 출고되면서 F-15 이글전투기의 주문을 멈춘사이 미국의 동맹국인 이스라엘,싱가포르, 한국,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의 국가에서 주문이 이어졌다.

최근에는 이들 국가들인 F15 이글전투기에 다기능레이더와 항전장비 등을 개량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보잉에 따르면 2020년까지 한국, 이스라엘 등의 F-15이글 전투기의 성능개량이 완료될 전망이다.

또 이들 국가들은 미 록히드 마틴이 개발한 F-35 스텔스 기의 무장의 한계를 F-15이글을 통해 만회 한다는 계획이다.  

미공군도 동맹국의 추세를 따라 F-15전투기의 최신기종인 F-15XE기종을 100대 가량 구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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