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 보잉 조기경보기 5대 계약 19억8000만달에

박종국 기자(jkpark4457@gmail.com) 승인 2019.03.23 15:56 의견 0

영국이 미국 항공우주업체 보잉사에서 만든 공중조기경보통제기(Airborne Early Warning&Control, AEW&C)를 구매하기로 했다.

23일 방산전문매체 제인스 360(Jane's 360)에 따르면 영국 국방성은 지난 22일 보잉 E-737(E-7) AEW&C 5대를 19억8000만달러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E-7 납품 시기는 내년 초로 점쳐진다. 영국 국방성은 E-7이 오면 와딩턴 왕립 공군(Royal Air Force, RAF) 기지에 보내 정보 획득, 표적 정찰 등에 활용하겠다고 했다.

E-7은 최신 감시 통제 레이더는 MESA(Multirole Electronically Scanned Array)는 한쪽면의 최대 탐색거리가 481km로 (반경 900km) 감시, 통제 능력을 갖추고 있다. 최대항속거리는 7040km다.


현재 호주, 터키 등에서 E-7을 쓰고 있고 우리 군도 '피스 아이'란 이름의 E-7 4대를 운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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