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꽁꽁 철원 영하 20.4 … 10일까지 추위 이어져

0
267
8일 오후4시29분 종로 가회동기온이 영하5도를 가리키고있다=기상청

전국이 추위로 꽁꽁 얼어붙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도 철원(임남)지역의 최저기온은 전국에서 가장 낮은 영하 20.4도까지 내려갔다.

설악산이 영하 20.1도, 경기도 연천이 영하 16.1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영하 10도 아래로 하루를 시작했다. 2000년 이후 12월 상순 날씨로는 세 번째로 낮은 기온이다.

기상청 공식 기록으로는 2012년 12월 9일 철원이 영하 21.7도로 가장 낮았고 같은 달 10일 충북 제천이 영하 20.8도로 두 번째다.

오늘 추위는 강한 바람까지 더해지면서 체감온도까지 4~5가량이 낮아 졌다.또 강원도와 경북 일부 지역, 흑산도, 홍도, 울릉도, 독도 등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밤 사이 눈까지 내렸다. 대설주의보가 발표 중인 전남 영광 8.0㎝, 무안 6.5㎝, 제주 산간 5.4㎝, 목포 3.2㎝, 백령도 1.5㎝의 눈이 쌓였다. 이번 추위는 10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