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두 국방, 집중호우 군 민간 패해 방안 전검… 전군지휘관회의

이정희 기자(leefran73@naver.com) 승인 2020.08.03 19:45 의견 0

정경두 국방장관은 장기호우의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복구를 위해 전군주요지휘관 회의를 열었다.

3일 국방부에따르면 회의에서는 지난 23일부터 지속된 국지성 호우로 인해 민간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고, 다음 주까지 장마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상예보에 따라 △각급 부대의 재난대비태세 점검, △현행작전태세 유지, △적극적인 대민지원 실시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급경사지, 산사태 우려지역, 침수우려지역은 필요시 과감하게 인원을 대피시킬 수 있도록 방안△북한지역에서도 비가 많이 내리고 있는 만큼 ASF 관련 멧돼지 사체 및 부유물, 유실지뢰 유입 가능성에 대해서도 사전 대응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정 장관은 “위험지역에 대한 점검은 사전에, 안정성이 확보된 가운데 실시하고, 집중적으로 비가 내리는 동안에는 위험지역에서 순찰 또는 작업활동을 금지하여 인명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지휘관심을 경주해 달라”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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