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인권관계자 회의 개최

박종국 기자(jkpark4457@gmail.com) 승인 2020.07.10 21:34 의견 0

국방부는 정경두 국방부장관 주관으로군 인권관계관 회의를 열었다.

군 인권관계관 회의는 각 군의 인권정책 추진상황을 확인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해 마련됐다.

10일 국방부에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박경수 국방부 법무관리관, 박종형 고등군사법원장, 이수동 국방부검찰단장, 육‧해‧공군‧해병대 법무실장, KIDA 김광식 박사 등 국방부 및 군 관계자와 송오영 국가인권위원회 군인권조사과장, 장경수 국민권익위원회 국방보훈민원과장 등 유관부처 관계관이 참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권업무 유공자에 대한 국방부장관 표창 수여와 2023년까지의 추진계획과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 장관은 “장병 인권보호와 법과 규정에 따른 정당한 지휘권 행사를 통한 군 기강 확립은 조화와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라며 “인권침해사고 발생 시 신고자 보호의무 준수를 통해 안심하고 말할 수 있는 문화 정착에도 힘써 줄 것”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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