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3천톤급 SLBM탑재 잠수함 진수식 참가하나?

박종국 기자(jkpark4457@gmail.com) 승인 2020.06.20 21:01 의견 0

북한이 SLBM(잠수함탄도미사일)발사가 가능한 3천톤급 잠수함의 실전배치가 임박했다는 분석이 제기 되고 있다.

20일 암스컨트롤 웡크의 위성사진에 따르면 북한의 함경남도 신포의 잠수함 기지에 잠수함 훈련소로 보이는 건물의 지붕이 덮인 것으로 보도했다. 북한은 지난해 10월 북극성3형 SLBM의 발사에 성공했다.

우리군은 북한의 최신형 3천톤급에는 핵을 탑재한 SLBM 3발가량이 탑재될 것이란 관측이다.

북극성3형은 고각으로 발사해 900km를 비행했다. 전문가들은 2000km이상의 사거리를 가질것이란 분석이다.

북극성 3호 미사일은 지난해 10월 북한의 구형 잠수함 1800톤급 로미호급에서 발사됐다.

북한은 로미호급 잠수함의 길이와 함교를 늘려 잠수함탑재 미사일을 적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전용기가 평양을 출발해 북한 동해안쪽으로 비행하고 있는 항적이 포착됐다. 함경북도 나선지구에서 김 위원장이 직접 참석하는 행사가 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와 동시에 신포에서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이 공개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항공기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레이더24는 17일 오전 10시12분(한국시간) 고려항공기 한 대가 평양 방면에서 출발해 함경남도 요덕군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해당 항공기는 러시아 안토노프 An-148 기종으로 편명은 JS671이며 관제콜사인은 KOR671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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