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한국형 차기 이지스 구축함 기본설계 돌입

이정희 기자(leefran73@naver.com) 승인 2020.06.01 22:40 의견 0

방위사업청(청장 왕정홍)은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기본설계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

1일 방사청에 따르며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사업은 해군 핵심전력으로 운용할 전투함을 확보하는 것으로, 그동안 축적된 국내 선박 건조기술 및 무기개발 기술을 집대성하여 ‘독자적 한국형 구축함’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KDDX구축함에는 최근 기술발전 추세에 발맞추어 함정자동화체계, 전기추진체계 등을 적용된다.

방사청은 관련 법령과 규정에 따라 사업설명회, 제안서 평가, 협상 등의 과정을 거쳐 연내 업체를 선정하고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기본설계를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다.

방사청은 2023년 후반기까지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2024년부터는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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