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E 시스템즈, 英 국방부와프레임워크 7년간 공급

박종국 기자(jkpark4457@gmail.com) 승인 2020.05.28 14:16 의견 0

국방 상황 해석·의사 결정 때 분석 툴로 활용

BAE 시스템즈가 영국 국방부에 새로운 프레임워크를 7년간 공급한다. 사업비는 3억5000만파운드(5300억여원)다.

28일 BAE 시스템즈에 따르면 이 프레임워크는 '국방 과학·기술 연구 분석(The Analysis for Science & Technology Research in Defence·ASTRID)'으로 불린다. ASTRID는 영국 국방부가 국방 상황을 해석하고 의사 결정을 할 때 분석 툴로 활용된다.

ASTRID 관련 구체적 업무는 영국 국방부 산하 국방과학기술연구소(Defence Science and Technology Laboratory·DSTL)와 BAE 시스템즈 소속 분석 컨설팅업체 코르다(CORDA)가 맡을 예정이다.

ASTRID는 분석 지원 구조(Analysis Support Construct·ASC)의 후속작이다. BAE 시스템즈는 ASC를 쓰는 방산업체, 중소기업, 컨설팅회사, 대학 등에 ASTRID를 제공할 계획이다.

수잔 해리슨(Suzanne Harrison) CORDA 부장(director)은 "ASTRID는 ASC의 강점을 살리면서 성능도 개선하는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임팩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