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임팩트논단]중국생뚱맞은 핵탄두증강… 핵감축 회피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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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중국군이 군사퍼레이드에서 공개한 둥펑41대륙간 핵탄도 미사일모습=YTN뉴스 유튜브 영상캡쳐

 중국의 핵무력을 대폭높여야 한다는 내부 주장이 나왔다.

중국 관영매체인 환구시보 후시진 편집장은 비이성적인 미국의 공세에 대응하기 위해 둥펑 대륙간 탄도미사일이 100기 이상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설에서 후 편집장은 “ 중국은 머지않은 미래에 미국의 도전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라며 “이에 맞서기 위해서는 강력한 의지가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 둥펑 미사일과 쥐량 대륙간 핵탄도미사일을 늘려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핵무기를 늘려야 마느냐를 따질 시간이 없다.” 라며“ 중국은 최대기간 내에 핵탄두 수를 1000기로 늘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중국외교부는 환구시보의 주장이 문제가 되자 신문사의 주장일 뿐이라며 공산당의 입장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외교,군사 전문가들은 언론의 자유가없고 특히 중국공산당이 운영하는 당기관지에서 개인주장을 사설로 쓰기가 어렵다는 분석이다.

이같은 주장은 최근 미 트럼프 대통령과 러시아 푸틴대통령과의 전화통화가 원인이란 관측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와의 전략무기감축협정에 중국을 포함 시킭ㅅ을 주장했다.

현재 중국은 300여개의 핵탄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중국은 자신들의 핵무기가 방어적인 성격이라며 미-러의 전략무기감축협상(START)에 들어 갈수 없다는 주장이다.

현재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 러시아와 맺은 단거리 탄도미사일 협정을 지난해 파기하고 루마니아,리투아니아,폴란드 등에 이동식 전략미사일을 배치운영하고 있다.

중국의 난데없는 전략핵탄도미사일 증강 주장은 전략무기감축협상을 회피하고 미군의 동북아 지역에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배치를 견제하기 위한 사전 정지 작업이란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