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트럼프, “중국과 관계 끊을 수 있다.”

박종국 기자(jkpark4457@gmail.com) 승인 2020.05.16 20:00 의견 0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의 대만해협 등의 군사행동에 대해 강력한 메시지를 남겼다. 현재 중국은 대만이 실표지배하고 있는 등샤군도에 대한 대규모 상륙작전을 펼치고 있다.

16일 폭스TV에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에 대한 조치와 관련된 할 수 있는 일이 많다.” 라며 “ 미국은 중국과 모든 관계를 끊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중국과 관계를 끊게 되면 5000억 달러를 절약할 수있을 것”이라며 “ 시진핑과 당장 대화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중국 기업의 미국 상장사에 대해 미국법 등을 어기고 있는지를 점검할 것이라고 시사했다.

이런 가운데 미 연방수사국(FBI)는 중국계 말레이시아 출신 사이먼 영 아칸소주립대 전기공학부 교수를 긴급 체포했다.

FBI는 영 교수가2012년부터 중국정부의 후원을 받고 중국항공우주청의 중책을 맡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 하지만 영 교수는 이 사실을 아칸소 대학당국에 통보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FBI관계자는 " 영 교수난 미 NASA의 연구프로젝트 등 미 정부 사업에 참여해 500만 달러의 보조금을 받았다" 라며 " 영 교수가 중국측에 관련 기술을 넘겼다"고 말했다.

미 법무부는 영교수의 협의가 입증되면 최대 20년형의 실형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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