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두 국방, 중국군과 해,공군 직통 군사채널 추진키로

박종국 기자(jkpark4457@gmail.com) 승인 2020.05.13 23:45 의견 0

 정경두 국방부장관은 웨이펑허(Wei Feng He) 중국 국방부장과 전화통화를 갖고 한반도 정세, 양국 간 코로나19 대응방안, 국방교류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13일 국방부에따르면 이날 전화회담에서 정경두 장관은 우리나라의 코로나19 상황이 안정화 단계에 진입할 수 있었던 것은 개방성, 투명성, 민주성에 기반한 우리 정부의 선제적 방역조치와 우리 국민의 적극적 협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웨이펑허 부장은 양국 정부가 각자의 방식으로 이룬 성공적인 코로나19 방역성과와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을 평가했다. 또 중국 정부와 군의 코로나19 조치에 대해 소개했다.

정 장관은 "감염병, 재난 등과 같은 국경을 초월한 비전통적 안보위협은 어느 한 국가의 노력만으로 극복할 수 없으며, 국제사회가 연대와 협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양 장관은 양국 국방교류협력과 해·공군 간 직통전화 양해각서 개정 등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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