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히드마틴·레이시온, FGM-148 미사일 최신 버전 생산

이상우 기자 (mahadhar@naver.com) 승인 2020.05.08 10:17 의견 0

다양한 전차 뚫는 다목적 탄두 포함

사진 설명: FGM-148F 미사일=록히드마틴 록히드마틴과 레이시온 테크놀로지스(레이시온)가 재블린 FGM-148 미사일 최신 버전을 제작했다.

재블린은 록히드마틴과 레이시온의 합작사다. FGM-148은 재블린이 개발한 3세대 적외선 유도 방식 대전차 미사일이다. 1990년대부터 미 육군 등이 사용하고 있다.

8일 록히드마틴에 따르면 FGM-148 미사일 최신 버전은 First F-Model(FGM-148F)로 불린다. FGM-148F는 적의 다양한 전차를 뚫는 다목적 탄두를 포함하고 있다.

데이비드 판타노 재블린 부사장 겸 록히드마틴 이사는 "FGM-148F는 파편 폭풍형(blast fragmentation)과 대전차 고폭탄(High Explosive Anti Tank·HEAT)을 하나로 합쳤다"고 설명했다.

파편 폭풍형은 폭발물이 터질 때 파편에 의해 센 바람을 일으킨다는 뜻이다. 대전차 고폭탄은 단단한 전차 장갑을 뚫는 포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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