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군대 안전사고 절반위로 낮춘다.

박종국 기자(jkpark4457@gmail.com) 승인 2020.05.07 22:08 의견 0

국방부는 국장병의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안전정책팀’을 신설했다.

7일 국방부에따르면 현재 군 사고 재해율을 민간 대비 80∼90% 수준으로 낮추고있지만 매년 20여 명의 국방 인력이 안전사고로 목숨을 잃고 있다.

안전정책팀은 2025년까지 군 안전사고 사망자를 절반으로 줄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내외 안전 분야의 선진 사례 연구를 바탕으로 안전 법령·기준, 사고조사체계, 위험관리 절차 등 국방 안전 제도를 정비하여 국방안전관리의 일반원칙을 세운다는 방침이다.

또 국방부는 정책 참여를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이날 오전 11시45분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국방안전자문위원 위촉식을 갖고 박두용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 등 13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국방부는 올해 상반기 내에 국방안전의 비전과 전략을 담은국방안전 혁신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하반기 국방안전관리훈령과 5개년 국방안전기본계획으로 구체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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