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피복 등 물자 ... 방사청에서 조달청으로 이관

이정희 기자(leefran73@naver.com) 승인 2020.05.01 16:06 의견 0

앞으로 군복,식자재,항공유 등의 군관련 일반물자의 보급 조달청이 맡게 된다.

1일 방위사업청은 조달청과 군복, 항공유 등 일반물자류 등의 물품의 조달을조달청으로 위탁하기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방사청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에는 ▲위탁 시기, ▲위탁범위, ▲인수인계 방안, ▲후속조치 공동 T/F 운영 등이 주요 내용이 반영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일반물자류 조달업무를 조달청으로 위탁하기로 했다.

그동안 방사청은 무기체계뿐 아니라 김치, 돈가스 등 군 급식품목과 피복 등 일반물자도 조달해왔다.

지난해 기준으로 1조4000억원 가량을 구매해 왔다. 다만 방탄류 등 무기체계와 밀접한 관련이 있거나 보안상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품목은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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