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후방지역 방공진지 주변 지뢰제거작전 현장을 방문해지뢰제거작전을 벌이고 있는 장병을 격려했다.

20일 국방부에 따르면 군(軍)은 최신 비금속 지뢰탐지기 도입, 개인 지뢰보호장비 보강, 사전 철저한 교육훈련 등을 통해 지뢰제거작전을 펼치고 있다.

지뢰작업은 지난 4월 6일부터 후방지역 방공진지 36개소에 대해 지역별 여건을 고려하여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군은 지뢰제거 작전을 내년말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또 지뢰가 제거된 방공진지 주변지역은 지역 주민들의 등산로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지뢰제거 지역은 대부분이 경사가 급한 산악지역이고, 15kg 이상의 방호장비를 개인병사가 입고 작업을 펼치고 있다.

정 장관은 “작전 종료시까지 장병 모두가 맡은 바 소임을 다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지뢰제거 작전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줄 것”을 주문했다.

뉴스임팩트 박종국 기자(jkpark4457@gmail.com) parkfran1@naver.com 박종국 기자(jkpark4457@gmail.com)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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