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화살머리고지 유해발굴작업 재개

박종국 기자(jkpark4457@gmail.com) 승인 2020.04.20 21:28 의견 0

국방부는 휴전선 일대인 화살머리고지에서 지뢰제거와 유해발굴작업을 다시 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9·19 군사합의 사안의 남북공동유해발굴합의에 따른 조치다.

20일 국방부는 제5보병사단장을 TF장으로 하여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지작사 특수기동지원여단, 제5보병사단 등이 참여 한다.우리 軍은 지난해 총 2,030점(잠정 유해 261구)의 유골과 67,476점의 유품을 발굴해 국군 전사자 일곱분의 유해에 대해 신원확인 및 유해봉안・안장식을 거행했다.

올해에도 △6・25전쟁 전투기록 △참전용사 증언 △지난해 발굴경험 등을 토대로 유해발굴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특히 지난해 12월 1일 창설된 지뢰제거전담부대인 지작사 예하 특수기동지원여단 소속의 공병대대가 참가함에 따라 다수의 전사자 유해 및 유품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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