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 중국해경 베트남 어선 격침 중대한 도전

이정희 기자(leefran73@naver.com) 승인 2020.04.15 11:52 의견 0

미국방부는 파라셀 제도 인근에서 조업하던 베트남 어선이 중국 해안경비정의 충돌로 침몰하것과 관련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미 국방부는 "중국인민해방군의 이같은 행동은 모든국가의 주권과, 강압으로부터의 자유, 국제법에 부한하는 경제활동을 추구하는 자유로운 인도-xovuddd 지역의 안보에 위배되는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인도태평양 전역의 항행의 자유와 경제적 자유를 보장하기 위해 동맹국들과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할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미태평양 함대의 작전이 지장을 받고 있는 상황을 틈타 불필요하게 민간어선의 생명과 재산등에 손실을 입히는 행동을 자제할 것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국 인민해방군 소속 500톤급 해안경비정은 지난 2일 베트남 인근 파라셀 제도에서 조업중이던 20톤급의 소형 어선을 후미에서 들이 받았다. 어선이 침몰하고 선원들이 바다로 탈출했지만 중국해안경비정은 구조를 하지 않고 도주했다. 다행히 인근에서 조업중이던 필리핀 언선이 베트남 어부들을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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