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본사=flickr

[뉴스임팩트=박시연기자] 보잉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네덜란드 정부·민간 기관과 기술 혁신 계획 프로젝트 X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보잉과 나토의 프로젝트 X 팀은 최근 네덜란드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무인기 자율 시스템 관련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델프트 공과 대학을 비롯한 많은 네덜란드 대학이 아이디어 논의에 참여했다.

구체적으로 위험 지역을 자율적으로 조사하고 위험도를 평가하는 무인기(팀 모나크), 관심 대상을 스스로 탐색·식별·확인하는 무인기(팀 알파) 등이 제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잉 측은 "프로젝트 X는 젊은 혁신가들이 독특하고 창의적인 방식을 적용해 미래에 도전할 수 있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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