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제트 포탄 테스트 관련 사진=보잉

[뉴스임팩트=박시연기자] 보잉이 155㎜ 램제트(Ramjet) 포탄 테스트를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램제트 포탄은 대기 중 산소를 흡입하는 램제트 엔진을 장착하고 있다. 발사 즉시 높은 고도로 포탄이 발사돼 사거리가 크게 늘어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보잉과 노르웨이 방산업체 남모(Nammo)는 최근 노르웨이에서 램제트 포탄 시험을 시행했다.

램제트 포탄은 장거리 사격 기준을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잉과 남모는 추가 테스트를 통해 램제트 포탄 성능을 재확인할 예정이다.

보잉 측은 "장거리 정밀 사격은 미 육군의 최우선 과제이자 보잉의 숙제"라며 "램제트 포탄은 적의 위협에 대응하는 능력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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