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히드마틴, 미국·호주 워게임 '탈리스만 사브르' 지원

F-35와 다른 전투 플랫폼 간 실시간 데이터 공유 뒷받침

박시연 승인 2021.10.05 06:53 | 최종 수정 2021.10.05 07:22 의견 0
F-35 전투기=위키미디어 커먼스

[뉴스임팩트=박시연기자] 록히드마틴이 미국과 호주가 진행한 워 게임(war game)을 도운 것으로 파악됐다.

워 게임은 합리적 군사 전력 결정을 위한 전쟁용 모의실험 프로그램이다. 미국과 호주는 2년에 한번씩 워 게임 '탈리스만 사브르(Talisman Sabre)'를 열고 있다. 올해 탈리스만 사브르는 지난달 14~30일 진행됐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록히드마틴은 탈리스만 사브르에서 F-35 전투기와 다른 전투 플랫폼 간 실시간 데이터 공유를 뒷받침했다. F-35는 원활한 네트워킹을 통해 우수한 상호 운용성을 입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록히드마틴 측은 "탈리스만 사브르 시연을 통해 F-35가 네트워크 형성이 중요한 21세기 전장을 헤쳐나갈 수 있는 뛰어난 전투기임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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