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롭그루먼, 적외선미사일 교란장치 미 해군에 공급

총사업비 1290억여원

이정희 승인 2021.04.15 11:22 의견 0

적외선미사일 교란 장치가 탑재된 헬기=노스롭그루먼

[뉴스임팩트=이정희기자] 노스롭그루먼이 미 해군에 적외선미사일 교란 장치(DoN LAIRCM)를 제공한다. DoN LAIRCM은 레이저를 통해 적의 추적을 방해하고 아군 항공기를 보호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노스롭그루먼과 미 해군은 최근 DoN LAIRCM 공급 계약을 맺었다. 총사업비는 1억1500만달러(1290억여원)다.

노스롭그루먼은 최신 버전의 DoN LAIRCM을 만들어 미 해군에 넘길 예정이다. 아울러 노스롭그루먼은 DoN LAIRCM 성능 개선, 유지·보수 등도 맡을 계획이다.

밥 고프(Bob Gough) 노스롭그루먼 부사장은 "더 많은 아군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DoN LAIRCM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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