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히드마틴, 미 육군과 유도형 다연장 로켓 계약
총사업비 1조2650억여원
이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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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11:21 | 최종 수정 2021.11.22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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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형 다연장 로켓 시스템=록히드마틴
[뉴스임팩트=이정희기자] 록히드마틴이 미 육군과 유도형 다연장 로켓 발사 시스템(Guided Multiple Launch Rocket System·GMLRS) 생산 계약을 맺었다. 총사업비는 11억2000만달러(1조2650억여원)다.
GMLRS는 전천후 로켓으로 재래식 무기가 할 수 없는 정밀 타격을 수행한다. 록히드마틴 GMLRS엔 위치 확인 장치 등이 부착돼 정확성이 높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록히드마틴은 이번 계약을 통해 GMLRS 로켓 9000발, 저비용 연습 로켓 2000발, 통합 물류 지원 등을 미 육군에 제공한다.
게일리아 캠벨(Gaylia Campbell) 록히드마틴 부사장은 "GMLRS는 우수한 타격 능력과 뛰어난 정확도를 보유하고 있다"며 "여러 전장에 다용도로 쓰일 수 있어 수요가 많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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