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무인전투기 로열 윙맨 첫 시험 비행 성료
호주 우메라 공군 기지서 테스트 진행
박시연
승인
2021.03.05 19:37 | 최종 수정 2021.11.22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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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중인 무인전투기 로열 윙맨=보잉
[뉴스임팩트=박시연기자] 보잉이 무인전투기 로열 윙맨의 첫 시험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보잉은 호주 공군, 호주 방산업체들과 함께 로열 윙맨을 만들고 있다. 로열 윙맨은 항속거리(항공기나 선박이 연료를 최대 적재량까지 실어 이동할 수 있는 최대 거리)가 3700㎞에 달하는 데다 전자전, 감시·정찰 등에 필요한 최신 장비를 탑재하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보잉은 최근 호주 우메라에 있는 공군 기지에서 로열 윙맨을 테스트했다. 로열 윙맨은 별다른 문제 없이 이착륙과 비행을 완료했다.
리앤 캐럿(Leanne Caret) 보잉 스페이스·방위 부문 최고경영자(CEO)는 "보잉은 호주 공군과 함께 무인전투기 분야를 새롭게 개척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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