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임팩트=박종국기자] 러시아군이 고위 지휘관 대상 전략 교육을 시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19일 한국국방외교협회에 따르면 러시아군 고위 지휘관 350명은 지난 9일(현지시각)부터 12일까지 군사 정치 상황, 미래전 양상, 무기 발전 추세, 워게임(전쟁 상황을 가정한 시뮬레이션) 등을 배우고 익혔다.

아울러 고위 지휘관들은 로봇, 무인기, 인공지능 등을 활용하는 무기 현대화 방안을 논의하고 알라비노 훈련장에서 전술 통제를 연습했다.

국방외교협회는 "러시아군은 비핵전력 강화를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며 "고위 지휘관 교육도 비핵전력에 맞춰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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