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롭그루먼, 미 공군과 공중통신체계 BACN 계약… 총사업비 4조
BACN 관련 제어 장치·보조 장비 등도 공급
이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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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0 09:15 | 최종 수정 2021.11.22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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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롭그루먼 통합 공중통신체계를 탑재한 전투기=노스롭그루먼
[뉴스임팩트=이정희기자] 노스롭그루먼이 미 공군과 전투기용 통합 공중통신체계(Battlefield Airborne Communications Node·BACN) 계약을 맺었다. 총사업비는 36억달러(4조194억원)다.
BACN은 이미지, 음성, 전술 데이터를 변환해 배포하는 시스템이다. BACN을 쓰는 전투기는 상황 인식, 조정 능력이 크게 향상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노스롭그루먼과 미 공군은 최근 BACN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노스롭그루먼은 BACN 관련 제어 장치, 보조 장비, 유지·보수 등도 책임질 예정이다.
벤 데이비스(Ben Davies) 노스롭그루먼 정보 솔루션 부문 부사장은 "미 공군과 함께 BACN 사업을 이어갈 수 있어 영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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