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2021년 국방비 53조 편성...5.5%인상
방위력 개선비 17조 738억원
뉴스임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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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1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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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의 F-15 전투기의 모습-공군
[뉴스임팩트=이정희기자]국방부는 내년도 국방예산을 5.5% 증가한 52조 9,174억원으로 편성했다. 예산은 국회 비준을 받아 확정된다.
1일 국방부는 증액된 국방예산은 전방위 안보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감염병과 테러 등에 대응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방비는 지난해 처음으로 50조원을 넘었다.
국방예산 중 군사력 건설에 투입되는 방위력개선비는전년 대비 2.4% 증가한 17조 738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방위력개선비는 현재 추진 중인 대형사업이 종료 단계에 진입하여 예산이 감소함에 따라 증가율이 다소 둔화됐다.
전력운영비는 전년 대비 7.1% 증가한 35조 8,436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이는 최근 10년 간 전력운영비 증가율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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