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스코브 안데르센’, 오토매틱 다이버 워치 출시

박종국 기자(jkpark4457@gmail.com) 승인 2020.05.15 22:40 의견 0

 덴마크 시계 브랜드 스코브 안데르센은 덴마크 유명 배우인 조나단 하버와 협업해 제작한 기계식 시계 다이버 워치 1926 At'SEA오토매틱을 출시한다.  1926 At'SEA은 1926년 첫 방수 손목시계의 탄생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됐다.

이번에 선보이는1926 At'SEA 기계식 시계는 흠집과 마모에 강한 돔형 사파이어 크리스탈 글라스와 42시간 파워 리저브 (태엽을 한번 감으면 42시간 동안 작동한다는 의미) 기능을 갖춘 오토매틱 무브먼트를 장착했고 방수 성능은 100m다. 

주요특징은 무광 다이얼은 눈부심 방지 기능이 적용된 사파이어 글라스, 39mm사이즈, 심플한 양파 모양의 용두을 채택했다. 다이버 워치 1926 At'SEA은 덴마크 배우인 조나단 하버가소재, 색상, 스트랩 선택, 광고 영상 디렉팅 등에 직접 참여했다.

다이버 워치 1926 At'SEA은 999개씩 한정 수량으로만 제작됐다.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의 두 가지 모델과 로즈골드 케이스 등 3가지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사전예약 개시후 48시간내에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나토와 러버, 메쉬의 3종 스트랩이 무료로 제공된다.

스코브 안데르센은 1926 At’SEA 오토매틱의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해양 환경 비영리단체인 오션클린업(The Ocean Cleanup)에 기부할 계획이다.

토마스 안데르센 대표는 “물로 둘러싸인 도시인 코펜하겐과 덴마크의 깨끗한 해안선은 스코브 안데르센의 디자인에 훌륭한 영감을 주고 있는 원천이다” 라고 말하며 “바다의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바다 오염의 주요 원인인 플라스틱을 90%까지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오션클린업에 도움이 되는 브랜드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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