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적기 대응 3분에서 30초로 앞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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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로고=방사청

[뉴스임팩트=박진설기자]방위사업청은 한화시스템과 방공지휘통제경보체계(이하 ‘방공C2A체계’)사업에 대해 329억 원 규모의 초도양산 계약을 체결했다. 방공C2A(Command Control and Alert : 지휘통제경보) 체계는 군단 및 사단의 방공 무기를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국지방공레이더 등이 탐지한 항적정보를 거의 실시간으로 비호복합 등 방공 무기에 전파하고 최적의 방공무기가 대응하도록 자동화한 지휘통제경보체계이다.

방공C2A체계는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한화시스템 등 국내 20여 개 기업이 2011년부터 2017년까지 6년간 참여하여 개발에 성공했으며, 올해 말부터 전방지역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전력화할 예정이다.

현재 우리 군은 적의 공중위협에 대한 경보전파와 사격 등을 통제할 때 무전기를 이용하여 음성(音聲)으로 하는 수동 작전체계를 운용 중이며 작전반응시간이 길게는 3분가량 소요되어 실시간 정보 상황 공유와 교전 통제가 제한적이었다.

방공C2A체계는 디지털화 된 정보를 거의 실시간으로 전송하여 작전 반응시간을 30초로 단축함으로써 대응능력을 대폭 향상하고, 최적 방공무기에 표적을 할당하고 사격을 통제함으로써 우리 군(軍)의 대공 방어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전망이다.

제1방공여단 작전통제처장(중령 김태열)은 “첨단 방공C2A체계 구축을 통하여 우리 군은 네트워크 중심전의 기반을 마련하고, 적의 저고도 공중위협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라며, “방공C2A체계는 우리 군의 방공 전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